
우리는 종종
괜찮지 않은 마음을
애써 괜찮은 척 안고 살아갑니다
울컥 차오른 감정을
말없이 삼키고,
무너지지 않기 위해
더 조용히, 더 단단히 버팁니다
하지만, 괜찮지 않아도 괜찮습니다
마음은 부서져도 다시 이어지고,
한숨 속에서도
살아내는 마음은 꺼지지 않으니까요
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건
잘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,
잘 견뎌주는 마음 하나
그렇게,
오늘 하루를 살아내는 당신이
충분히 대단하다고,
조용히 안아주고 싶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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