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만히 붙잡고 있던 마음이
내 손을 천천히 떠나갔습니다
그 자리에
아무 말 없이 조용히
나 자신을 놓아봅니다
기댈 곳이 아닌,
머물 수 있는 마음이 되기를
붙잡는 것보다,
놓아두는 쪽이
더 깊은 위로일 때가 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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