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기다림이라는 건
타인을 향한 마음 같지만,
어쩌면 나를 향한 시간일지도 모른다
기다리는 동안
수없이 흔들리고
수없이 생각하고
수없이 다치기도 했지만,
그 모든 순간을 견딘 나를
마지막에는 내가
조용히 안아주어야 했다
누가 먼저 다가오기를 바라기보다,
이제는
내가 나를 먼저 안아주기로 했다
'조용한 카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마음 한 조각 24 - 맡긴다는 건,조용히 믿는 일 (0) | 2025.10.01 |
|---|---|
| 마음 한 조각23 - 괜찮지 않아도, 괜찮아 (0) | 2025.09.24 |
| 마음 한 조각 21 - 묶였던 마음이 풀리는 순간 (0) | 2025.09.10 |
| 마음 한 조각 20 - 더는 움켜쥐지 않기로 (0) | 2025.09.03 |
| 마음 한 조각 19 - 스며드는 마음 (4) | 2025.08.27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