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음이 공허하다는 건
무언가 부족해서가 아니라
잠시, 멈춰 있는 상태일지도 모릅니다
쏟아내고 나면
그 자리는 비게 마련이고,
그 자리는 언젠가
다시 채워질지도 모릅니다
그래서
공허하다는 건
다시 채워질 수 있다는 조용한 가능성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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