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무에게도
닿지 못하는 말이 있다
아무 말도
꺼내지 못하는 마음이 있다
그럴 땐
조금 멀리 떨어져서
조용히 바라보는 일
아무도 없이
그저 나를 안아주는 일
외로움은
그렇게 조금씩
사라지지 않아도 괜찮은 감정이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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