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누군가를 이해하고자 애쓸수록
내 마음을 먼저 앞세우고 있었다는 걸
뒤늦게야 알아차립니다
마음은
비켜설 줄 알 때
조금씩 가까워지는지도 모릅니다
내 감정,
내 입장,
내 아픔을 잠시 내려두고
상대의 자리를 바라보는 일
그 조용한 물러섬이
언젠가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
천천히 열게 만들기도 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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