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스스로를 다잡는다는 건
당장 무언가를 결정하거나
내는 일이 아니었습니다
오히려 조용히 머물며
지켜보는 일이 더 많았고
그 기다림 속에서
흔들린 마음을 천천히
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
그래서,
기다림은 나에게
다시 시작할 수 있는
조용한 준비의 시간이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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