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
나도, 언젠가 실수를 했고
그걸 오래도록 후회했던 적이 있다
이미 흘러가버린 일을
왜 그렇게 오래 붙잡고 있었을까
아마도, 그 실수가
누군가의 마음에
조용한 상처로 남았기 때문일지도
그렇다고 해도
우리는 가끔,
그때의 나를 자꾸 끌어내며
왜 그랬을까,
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
되묻곤 한다
어쩌면,
그건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
나 스스로에게 새기는 조용한 질문인지도 모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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