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도대체 왜 그랬을까
왜 난 안 되는 걸까
누군가를 향한 말처럼 들려도
사실은 나를 향한 질문이었다
내가 왜 그랬을까.
이번엔, 무엇을 더 잘해야 할까
반성은 마음을 무겁게 하지만
그 무게만큼 방향이 바뀌기도 한다
잘한 건 남기고
내려둘 건 내려두는 것,
그걸 해내는 일이라면
그건, 나를 지켜내는 한 걸음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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