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말로 꺼내면
오히려 흐트러질 것 같은 마음이 있다
설명하려고 하면
내가 먼저 지쳐버릴 것 같은 감정도 있다
그래서 어떤 마음들은
말이 되기 전에,
조용히 접어둔다
이해받지 않아도 괜찮고,
공감받지 않아도 상관없는 마음
그저
내가 알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
충분한 마음도 있다
오늘은
그 마음을
굳이 꺼내지 않기로 한다
남겨두는 것도
하나의 선택이니까
'조용한 카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마음 한 조각37- 제자리 (0) | 2025.12.31 |
|---|---|
| 마음 한 조각 - 돌아오기로 한 순간 (0) | 2025.12.24 |
| 마음 한 조각 - 혼자인 줄 알았는데 (2) | 2025.12.10 |
| 마음 한 조각 33 - 가라앉는 마음 위에 (0) | 2025.12.03 |
| 마음 한 조각 32 - 쓰다듬는 말 (0) | 2025.11.26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