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은 기도들

작은 기도들 34 - 조용한 빈자리 앞에서

노인트 2025. 12. 13. 21:00

 

 

외로움은,
없애야 하는 감정이 아니라
안아줘야 하는 마음이었습니다

 

그저, 조용히 껴안아 줄 수 있기를


오늘, 내 안의 빈자리를
조금 더 부드럽게 바라보기를

 

그렇게 나는 나와
다시 가까워지고 싶습니다